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효스베 이치베 (문단 편집) === [[Can't Fear Your Own World]] === 1권에서 나레이션을 지나 [[쿄라쿠 슌스이|쿄라쿠]]와 이치베의 대화로 본격적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영왕궁에 온 쿄라쿠가 '''무언가'''를 가리키며 저게 새로운 영왕님이냐고 물어보자, 영왕에게 낡고 새로움은 중요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영왕으로써 부르고 모시는 존재가 계속해서 존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걸 듣던 쿄라쿠가 이치고가 그 이름 속에 봉인될 수도 있었다고 말하자, 자기도 그 애송이는 마음에 든다면서 '''말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긴 싫다고 답한다.[* 하지만 이 말에 감정 따윈 없다고 서술된다. 즉, 흔히 말하는 립서비스.] 그걸 듣고선 쿄라쿠가 다행이라고 답하자, 쿄라쿠의 비밀 행동[* 중앙 46실과 귀족들 몰래 이치고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소울 티켓을 나누어 준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한다.[* 그걸 들은 쿄라쿠는 어디까지 꿰뚫어보고 있는 거냐고 찔리는 듯한 반응을 보이지만, 그래도 이치고의 친구들을 배신하지 않게 돼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는 갑자기 쿄라쿠가 ''''이치고 군이 스님 손에 베이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하자, 쾌활하게 웃으며 실패해버린 자신의 본래 계획을 설명해준다. 효스베가 말하기를 원래대로라면 이치고는 유하바하에게 이기지 못하는 게 당연했지만, 유하바하가 영왕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고 죽은 덕분에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를 면해서 [[배신|이치고가 0번대 손에 의해 영왕이 되는 일]]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쿄라쿠가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를 면한 것이 영왕의 의지와 5대 귀족의 시조들의 유지[* 5대 귀족을 언급할 땐 말투가 경어에서 반말로 바뀐다.] 중 어느 쪽에 의한 것일지 자조하자 선조들의 역사에 경의도 표하지 않는 거냐고 말한다. 그러고는 [[시호인 요루이치]]나 [[쿠치키 뱌쿠야]]도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거냐고 다그친다. 쿄라쿠가 ''''선조의 행동이 그들과는 관계없지만, 반대로 그들이 선조의 죄를 없었던 걸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자, "허나 5대 귀족의 시조는 더이상 아무도 남아있질..."까지 대답한 순간 들려온 폭발음 때문에 대화가 중단된다.[* 이때 쿄라쿠가 한 말의 의미는 3권에서 밝혀진 영왕의 진실과 효스베의 과거에서 짐작 가능하다. 하단의 과거 항목 참조.] 폭발음과 연기를 지나서 나타난 [[그림죠 재거잭]]이 [[네리엘 투 오델슈방크|네리엘]]에게 사신들이 자신들을 못 본체하겠냐고 따지자, 자네들이라면 물론 못 본체하겠다고 대답한다.[* 뭣하면 웨코문드까지 배웅도 붙여주겠다는 말까지 덧붙인다(...).] 그리고는 에스파다 급의 호로를 함부로 퇴치해버리면 안 그래도 지금의 불안정한 세계의 균형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친절하게 설명한다. 그림죠가 물러나고 옆에 있던 [[티아 하리벨]]이 '''무언가'''를 보고선 '그것이 소울 소사이어티의 근간'이냐고 물어보자 역시 용납할 수 없는 거냐고 반문하지만 하리벨은 지금의 자신은 패잔병이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하는 입장이라며 떠난다.[* 다만, [[아이젠 소스케|과거에 우리들의 왕이었던 남자]]가 그것을 계속 증오한 이유는 알겠다고 한마디 덧붙였다.] 에스파다 3인방이 떠난 후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는데, 목적지를 묻는 쿄라쿠의 물음에 ''''0번대를 깨우러''''라고 답한다. 0번대를 깨운다는 말에 쿄라쿠가 의문을 품자 0번대가 각각 소유하고 있는 영번리전을 둘러싼 영맥과 영번대의 영력은 거의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영번리전이 모두 파괴되지 않는 한, 효스베가 이름을 부르면 죽음에서 부활할 수 있다[* 0번대의 피와 살이 왕건으로 변한 것이 그 이유이다.]고 답해준다. 이에 쿄라쿠가 이치고가 이기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위험했던 것이 아니냐[* 영왕궁은 유하바하에 의해 바르벨트로 바뀐 상태였다. 즉, 유하바하가 살아있었다면 영번리전이 파괴당해 0번대가 전멸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하자, 0번대는 그렇게 쉽게 죽지 않고 죽일 수도 없는 운명이라고 대답한다. 나머지 네 명은 앞으로도 일해줘야겠다는 말은 덤. 그리고 [[영왕호신대전|전쟁]]의 혼란을 틈타서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꼬맹이]]가 장난을 친 것 같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3권에서 재등장하는데 봉황전의 낭떠러지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니마이야 오에츠]]를 찾아가서[* 가짜 봉황전과 진짜 봉황전, 두 군데 모두 니마이야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길래 찾아와봤다고.] 만담을 주고 받는다. 거기서 드러나길, 토키나다가 꾸미고 있는 계략에 대해 전부 파악하고 있었지만 어느 쪽이 이겨도 상관없기 때문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기사기파]]가 아란칼들과 싸우는 것에 대해 과거에 진화를 포기한 괴물이 더 진화한 바스트로데와 싸우는 걸 보니 인과란 참으로 묘하단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니마이야가 그래도 [[호정 13대]]를 도와주지 않아도 되는 거냐고 묻자, 지배하는 자가 누가 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우리는 단지 세계의 근본을 지켜내는 것이 책무라고 말한다. 이걸 들은 니마이야가 역시 그런 부분이 메말라있다고 말하자, 효스베는 지금의 호정과 현세가 맘에 들기 때문에 직접 나서진 않을 거지만 굳이 '''응원'''한다면 쿄라쿠 가문의 애송이를 응원하겠다고 말한다. 덤으로 츠나야시로 가의 시조와는 인연이 있지만 그게 먼 후손을 도와줄 이유까진 못 된다고 덧붙인다. 또한 토키나다가 [[우부기누 히코네]]를 영왕으로 옹립하려는 것에 대해서도 세계를 있는 그대로 유지시켜 세상이 무사하면 크게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힌다. 그러고선 영왕궁에 있는 '''무언가'''를 향해 씨익 웃으며 한 마디 한다. >'''[[고인드립|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ruby(유하바하, ruby=영왕님)]]]''' 이후 영왕궁에 새로운 신병들이 오자 그들과 0번대를 모아놓고 영왕의 진실에 대해 얘기한다.[* 당연히 신병들은 진실에 경악하고, 이미 진실을 알고 있던 0번대는 경악할 만하다고 여기면서 가만히 있는다.] 하단의 과거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